[날씨] 차츰 곳곳 단비, 밤사이 전국 확대…기온 내림세
[앵커]
오늘은 하늘이 흐리겠고 낮 동안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에 단비가 내릴텐데요.
비와 함께 건조함이 해소되겠고,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제 날씨 생각하고 옷차림 가볍게 한 분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낮에도 겉옷이 살짝 필요하게 느껴질 만큼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모습을 감추면서 낮 기온도 어제보다 2에서 5도가량이 낮아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가 되겠고요.
전주와 대구 22도, 강릉 20도, 포항은 19도에 그치겠습니다.
차츰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이미 비가 시작이 됐고요.
퇴근길 무렵이면 충남과 호남까지 비가 확대가 되겠고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산간에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도 12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 비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경기북부와 경북부서내륙에 30-80mm, 서울과 강원, 충청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그간 말썽이던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겠습니다.
비와 함께 기온도 내림세 보일 텐데요.
특히 주 후반에 쌀쌀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옷차림 유의하셔야겠고 또 건강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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